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거예요. 무심코 집어든 수건에서 느껴지는 행복감이요. 아침에 일어나 샤워한 후, 무심코 집어 든 갓 세탁한 수건에서 느껴지는 솜털 같은 부드러운 감촉과 코끝에 살짝 느껴지는 연한 향기는 하루를 기분 좋게 열게 하는 선물이지요. 여행 중에도 그래요. 하루 여행을 마치고 든 호텔에서 집어 든 잘 세탁된 수건과 포근한 침대 시트는 하루의 피곤함을 누그러뜨리고 기분을 좋게 해 주곤 합니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단순한 기쁨이지만, 그 기쁨이 하나둘 쌓인다면 우리의 삶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되겠지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수건에서 만나는 작지만 큰 기쁨’입니다.
피하세요!
- 가능한 한 세제와 표백제를 적게 쓰세요 – 이런 것들은 섬유를 나쁘게 만드니까요.
- 섬유 유연제는 피하세요 – 수분 흡수율을 떨어뜨리니까요.
- 세탁기에 너무 많은 양의 세탁물을 넣지 마세요.
이렇게 하세요!
- 세탁기에 넣기 전에 찬물에 레몬즙이나 식초 몇 방을 떨궈 애벌빨래를 한 후 세탁기에 넣으세요.
- 세탁기에 약간의 베이킹소다를 함께 넣고 세탁기를 돌리세요.
- 건조기에 넣을 때 깨끗한 ‘테니스공’이나 ‘울 드라이어 볼’을 함께 넣으세요.
- 빨래가 서로 엉키는 것을 막아주고, 한결 부드러워진 것을 느낄 수 있어요.
- 자연 건조를 할 때는 먼저 탈탈 털어 말리세요.
-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두고, 바싹 마르기 전에 걷으세요.
아침과 저녁마다 수건 한 장에서 누리는 작은 행복! 이 작은 행복은 수납장에 가지런히 쌓여 있는 수건처럼 쌓이고 쌓여 큰 행복이 될 것입니다. 날마다 아침 저녁으로 이 행복을 누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