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입니다. 게다가 감기와 독감이 유행이고요. 이런저런 이유로 집 안에 있고 싶어지는 계절이지요. 하지만, 이 긴 계절을 그리 보내고 봄을 맞으면, 우리는 두터운 겨울옷 속에 감춰졌던 뱃살을 보면서 후회를 하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은 달리 보낼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습니다. 겨울을 살이 찌는 게으른 계절이 아닌, 건강하고 체중도 관리하는 계절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 글은 하버드대학교 공공보건대학원의 연구 자료를 번역한 것입니다.

우선 순위 목록에 겨울잠 대신 건강을 적으세요!

추위가 몰려오면, 우리는 우선순위 목록 윗단에 건강보다는 겨울잠을 적곤 합니다. 실외 활동을 포기하고 편안한 소파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런 계절에도 건강에 좋은 습관을 유지할 수 있고, 새로운 습관도 더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집 안에 들어앉아 있다 해도 말입니다.

여기 추운 겨울에 집 안에서도 건강을 우선순위 목록에 넣게 하는 여덟 가지 팁이 있습니다.

1. 수프를 만드세요.

수프
눈 오는 날, 달콤한 간식을 굽는 대신, 수프를 만들어보세요. 기 겨울 동안 다양한 재료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 수프가 긴 겨울에서 기분 전환을 시켜줄 것이고, 영양이 가득한 따듯한 음식을 먹는 즐거움도 줄 것입니다.

여기에 즐거움을 더하고 싶으세요? 그러면, 친구들과 ‘수프 나누기’를 해보세요.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서로 다른 수프를 만들어서 나누는 것입니다.

2. 명상 시간을 만드세요.

명상겨울 동안에는 너무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앉아서 보내지요? 이 시간을 이용하면 됩니다. 그 시간의 일부를 명상하는 시간으로 바꾸는 거예요. 연구 결과는, 명상이 마음과 몸에 이로운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집 밖으로 나가거나 특별한 장비를 살 필요도 전혀 없습니다.

3. 보고 따라하며 땀을 내세요.

운동
너무 추워서 밖에 나가 운동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그 대신 다이어트 관련 프로그램을 켜세요. 비디오나 TV 쇼를 죽죽 넘기며 보라는 것이 아니라, 그 프로그램을 따라서 운동하라는 것입니다.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하나나 두 개 운동을 선택하세요. 새로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려면, 시작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세요.

4. 미용체조를 하세요.

스쿼트
겨울이 오고 나서 그 전에 다니던 짐에도 가지 않고 집에만 있나요? 바벨을 밀쳐두고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 몸을 더 건강하게 만드세요. 스쿼트, 런지, 푸시업, 크런치 등이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하던 운동을 바꿀 때는 의사와 상담하세요.

5. 계단 오르내리기도 좋습니다.

계단
겨울에는 집 밖에서 걷는 시간을 최소로 하기에, 걸음 수가 줄어듭니다. 집이나 직장 건물에 계단이 있다면,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으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건물 밖에 있는 계단이라면 얼음과 미끄럼에 주의하세요.

6. 차를 즐기세요.

건강에 좋은 차집 안에 있는 것은 주전부리 생각을 늘리고, 그래서 추운 계절이 식탐을 늘일 수 있습니다. 주전부리가 담긴 접시에 손을 내밀기 전에, 머그에 따듯한 차를 준비하세요. 차 마시는 것은 주전부리를 먹는 것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놀라울 정도로 만족감을 줄 것입니다.

7. 건강을 위해 일어서세요.


집 밖을 피하고 집 안에 머물러 있기를 원하는 겨울은 “앉아 있는 시간”이 가장 많은 때입니다. 그 시간을 영화를 보거나 잡지를 보거나 인터넷 서핑으로 보내기 쉽지요. 하지만, 매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걸을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을 알리도록 휴대폰에서 알람으로 설정하세요. 단지 집 안의 이쪽에서 저쪽으로 몇 차례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좋습니다.

8. 고무적인 책을 읽으세요.

책
건강을 우선순위에 두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동기부여를 위한 책을 읽는 것입니다. 인것은 온도가 낮아 게으름을 피우고 싶은 때에라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온라인이나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건강과 우리 몸을 이롭게하는 영양에 관한 책을 찾으세요. 그리고, 그 책을 겨울 동안 우리에게 동기부여하는 도구로 삼으세요. 친구들과 함께 “건강한 북 클럽”을 시작해도 좋고, 같은 책을 읽는 것 대신 서로 다른 주제에 관한 책을 읽고 읽은 것을 함께 나눈다면 최상의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원문 출처: Harvard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