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 의하면,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발생 빈도가 많은 암입니다. 남녀 성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두 배 정도 많고, 연령대로는 7대가 가장 많고, 다음은 60대, 그다음은 50대로, 50대에서 70대가 전체의 75%를 넘습니다. 중년 이후 남성에게 많다는 것이지요. 평소 관리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 자료는 미국암협회의 자료를 번역한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위암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이것이 위암을 일찍 발견하기 어려운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위암의 징후와 증상에는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 식욕 부진
- 체중 감량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 복부 통증
- 배꼽 위의 복부 (대개 배꼽 위)에 불편한 느낌이 있다.
- 약간의 식사에도 포만감이 느껴진다.
- 속 쓰림 또는 소화 불량
- 구역질
- 구토 (각혈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 복부 팽창이나 체액 축적
- 낮은 적혈구 수 (빈혈)
이러한 증상 대부분은 암 이외에 위의 바이러스나 궤양과 같은 것들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들은 또한 다른 유형의 암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가 있는 사람들, 특히 그 증상이 사라지지 않거나 더 나빠진다면 의사의 진찰을 받고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합니다.
위암의 증상은 흔히 병이 진행되기 전에는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위암 환자 5명 중 약 1명 만이 암이 몸의 다른 부위로 전이되기 전인 조기에 발견합니다.
조기 발견
암 검진 (스크리닝)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사람이 암과 같은 질병이 있는지 검사하는 것입니다. 위암이 매우 흔한 일본에서는 대대적인 위암 검진으로 치료가 가능한 초기 단계에 암을 발견하곤 합니다. 이러한 검진이 위암으로 사망하는 이들의 숫자를 줄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증명된 방법은 아닙니다.
미국에서 행한 연구 결과 위암 발병 위험도가 보통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 암 검진은 유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암이 일반적인 것이 아니니까요. 반면, 특정 위암 발병 요인이 있는 사람은 이 검진이 효과가 있습니다. 자신이 위암에 걸릴 위험 요인을 갖고 있는지 알고 싶거나 암 검진의 이점에 관해 알고 싶다면 의사에게 문의하세요.
미국에서는 위암을 위한 정기 암 검진을 하지 않기 때문에 위암이 있는 대부분 사람도 의학적인 검사가 필요한 징후와 증상이 있기 전에는 진단을 받지 못합니다.
원문 출처: canc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