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결과지를 보면 비만 측정 항목이 있습니다. 평소 비만이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비만 전 단계’나 ‘비만 1단계’라 적혀 있어서 놀란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국민 중에 위와 같은 경우는 매우 많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비만율이 무려 37.2%나 되고, 성별로 보면 성인 남성의 비만율은 45.6%, 성인 여성의 비만율은 27.8%나 된다니까요.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이 비만에 해당하고, 특히 남성은 2명 중 1명이 비만에 해당한다는 것입니다. 무척 많지요? 왜 이렇게 많을까요?
문제는 비만 측정에 사용하는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입니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 모든 나라에서 사용하는 비만 측정 기준이지만, 그 측정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그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비만율이 이렇게 높게 나온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간 건강 전문가들은 체질량지수(BMI)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 왔고, 그 보완책으로 여러 방식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며칠 전(2025년 1월 14일),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의학저널 중 하나인 ‘란셋(The Lancet)’에 새로운 규정이 담긴 연구 결과가 실렸습니다. 체질량지수(BMI)의 문제점을 짚고 더 적합한 비만 측정 기준을 제시한 것입니다.
이 글에서 체질량지수(BMI)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알아보고, 이어서 새로 제안된 기준을 알아봅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
비만 측정 척도 체질량지수(BMI)
비만이 문제인 것은 단지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마음에 드는 옷을 입지 못해 서운한 감정 정도가 아닙니다. 비만이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 그리고 골관절 질환 등 다양한 만성적인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건강 전문가들은 비만 그 자체를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겨울철 흔한 감기로도 병원을 찾고, 어디 조금만 불편해도 병원을 찾는데, 비만이라는 질병이 있어도 병원을 찾기는커녕 살을 빼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 사람도 많은 게 현실입니다. 질병관리청 통계 자료가 바로 그것을 보여줍니다. 성인 남성 2명 중 1명이 ‘비만’이거나 ‘비만 전 단계’라는데, 그 이유만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테니까요. 이는 비만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체질량지수(BMI)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공통으로 비만 측정에 사용하는 척도입니다. 물론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는 사람은 고도 비만이거나 다른 질병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비만 측정을 위해 세계 모든 나라가 사용하는 체질량지수(BMI)를 알아봅니다.
체질량지수(BMI)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는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입니다. 예를 들어, 체중이 70kg이고 키가 170cm라면 70을 1.7의 제곱값으로 나눕니다. 즉, 70 ÷ 2.89 = 24.22가 되는데, 그 값은 소수점 아래 두 자리에서 반올림하므로 24.2입니다. 바로 이 숫자로 비만 정도를 판단하는데, 아래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기준입니다.
- 18.5 미만: 저체중
- 18.5~24.9: 정상 체중
- 25.0~29.9: 비만 전 단계
- 30.0~34.9: 비만 1단계
- 35.0~39.9: 비만 2단계
- 40 이상: 비만 3단계
이 기준에 의하면 몸무게가 70kg이고 키가 170cm인 사람의 체질량지수(BMI)는 24.2이므로 ‘정상 체중’에 속합니다.
우리나라 체질량지수(BMI) 기준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한 판정 기준은 국제적으로 사용하는 기준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기준을 사용합니다. 아래는 우리나라 기준입니다.
- 18.5 미만: 저체중
- 18.5~22.9: 정상 체중
- 23.0~24.9: 비만 전 단계
- 25.0~29.9: 비만 1단계
- 30.0~34.9: 비만 2단계
- 35.0 이상: 비만 3단계
이 기준에 의하면 70kg이고 키가 170cm인 사람의 체질량지수(BMI)는 24.2이므로 ‘비만 전 단계’에 해당합니다.
이상하지요? 왜 다른 나라에서는 ‘정상 체중’이라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비만 전 단계’일까요?
답은 우리나라 기준이 다른 나라 기준보다 엄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비만 전 단계’인 ‘23.0~24.9’ 구간은 다른 나라에서는 ‘정상 체중’ 구간입니다. 또한, ‘25.0~29.9’ 구간은 우리나라에서 ‘비만 1단계’에 해당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정상 체중’에 해당합니다. 우리나라 기준이 이렇게 엄격하다 보니 비만으로 분류되는 인구수가 그만큼 많을 것입니다. 그러면 왜 우리나라는 이렇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비만율을 높이고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까요?
우리나라 기준이 엄격한 이유
우리나라 기준이 이유는 동양인과 서양인의 ‘체질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비만은 몸에 체지방이 과다하게 쌓이거나 체지방이 쌓이지 않아야 할 부분에 비정상적으로 체지방이 쌓여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동양인은 서양인과 체질이 달라, 서양인 기준으로 ‘정상 체중’ 구간에 속하는 ‘23.0~24.9’ 구간에서도 체지방이 쌓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실제로 동양인과 서양인의 체질이 달라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면 현재 규정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도 않은 모양입니다. 그간 우리나라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고, 그 결과 2024년 11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금까지 ‘비만’ 기준이었던 체질량지수(BMI) ‘25’를 ‘27’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그 근거는 연구 결과 체질량지수(BMI) ‘25’ 부근에서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기준에서 체질량지수(BMI) ‘25’는 ‘비만 전 단계’를 넘어 ‘비만 1단계’로 실제적인 ‘비만’의 시작점인데, 그 구간에서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다니, 비만으로 볼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면 기준을 완화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참고로, 우리와 같은 동양권인 중국의 비만 기준은 체질량지수(BMI) 28이고, 일본은 여성은 26.1 남성은 27.7로, 우리나라보다 느슨합니다.
그런데 체질량지수(BMI)의 적용 문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기준을 적용하는 데에도 문제가 있어서 다른 나라 건강 전문가들도 꾸준히 그 문제를 지적해 왔으니까요.
체질량지수(BMI)의 근본적인 문제
그간 지적돼 온 체질량지수(BMI)의 문제는 우리나라처럼 기준이 낮은 것만이 아닙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체질량지수(BMI)는 그 자체로 지적받아 왔고, 결국 대안이 제시된 상황인데, 그 문제는 체질량지수(BMI)가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로, 아래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오래된 규정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는 물론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비만 측정 척도로 사용하지만, ‘너무 오래된 규정’이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케틀레 지수]
체질량지수(BMI)가 등장한 것은 거의 200년 전인 1832년입니다. 벨기에의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인 ‘아돌프 케틀레(Adolphe Quetelet)’가 고안한 이 방식은 사실 보험업계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과체중 가입자의 사망률이 높은 것을 안 보험업계는 과체중인 사람의 보험 가입을 막을 방법을 찾게 되었고, 그 결과로 나온 것이 바로 체질량지수(BMI)입니다. 그렇게 탄생한 이 측정법의 초기 명칭은 고안자의 이름을 딴 ‘케틀레 지수(Quetelet Index)’였는데, 1972년에 ‘안셀 키(Ancel Keys)’에 의해 지금과 같은 체질량지수(BMI)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방식이 고안된 당시 사람들의 체형과 체질이 현대인의 그것과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당시는 지금처럼 풍요롭지 않았으므로 식생활과 영양상태도 달랐을 테니까요. 거의 200년이나 지난 지금 현대인에게는 그 기준이 맞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케틀레(Adolphe Quetelet)’는 ‘근대 통계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통계학의 권위자입니다. ‘케틀레(Adolphe Quetelet)’는 통계를 바탕으로 평균적인 인간의 개념을 제시했으며, 1853년에는 지금의 ‘국제통계기구’의 전신인 ‘국제통계회의’를 조직해 ‘모든 국가에 적용 가능한 사망 원인의 통일된 명명법’을 개발하는 등 국제 질병 분류학의 선구자로 평가받습니다.
2 치우친 규정
체질량지수(BMI)는 ‘치우진 규정’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케틀레(Adolphe Quetelet)’가 고안할 당시 그 규정은 ‘19세기 백인 남성의 이상적인 체형’을 설정하는 문제였기 때문에, 현대인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은 물론, 여성도 배제되었고 동양인과 아프리카인도 배제되었다는 지적입니다. 성별과 인종에 따라 체형과 체질이 다른 것을 생각하면 납득되는 지적일 것입니다.
2023년 6월 미국의협(AMA)은 체질량지수(BMI)가 성별과 연령도 무시하고, 인종 및 민족적 특성도 무시했으며, 의학적인 상황도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면서, ‘체지방지수(BAI)’ ‘상대지방질량(RFM)’ ‘허리둘레’ ‘유전적 요인’ 등 다른 여러 요소가 고려돼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3 단순한 측정 방식
체질량지수(BMI)에는 위의 두 가지 문제 외에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 측정 방식이 너무 단순해 고안 당시 통계 표본이었던 서양인 남성에게 적용하기에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입니다.
체질량지수(BMI)는 키와 몸무게만 따집니다. 하지만 비만 문제는 몸무게 문제가 아니라 체지방 문제입니다. 운동선수나 평소 꾸준히 몸관리를 해온 사람이라면 몸에 체지방은 적지만 근육량이 많아 몸무게가 많이 나갈 수 있는데, 체질량지수(BMI)는 그런 상황을 반영하지 않아, 체지방이 아닌 근육량이 많아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도 비만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지금까지 제기되어온 체질량지수(BMI)의 가장 큰 문제이고, 그 결과 새로운 기준이 제시된 것입니다.
란셋(The Lancet), 새로운 비만 측정 기준
며칠 전, 2025년 1월 14일, ‘란셋(The Lancet)’에 게재된 ‘임상 비만의 정의와 진단기준(Definition and diagnostic criteria of clinical obesity)’은 세계 각국에서 비만의학, 내분비학, 심혈관질환학, 위장학 등 관련 의학 분야 전문가 58명이 참가한 연구입니다. 그간 체질량지수(BMI)는 인종과 성별은 물론 질병도 반영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는데, 이번 연구진은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관련 의학 분야 전문가입니다.
연구 목적
연구진은 이 연구의 목적을 ‘실제로 임상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타켓팅해 도울 수 있도록 비만에 대한 정의를 더 정확하게 만들고 객관적인 기준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힙니다.
또한, 연구진은 현재의 체질량지수(BMI) 기반 비만 측정법은 비만을 과소평가하거나 과대평가할 수 있으며, 건강에 대한 부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의학적으로 타당한 접근 방식을 훼손한다고 지적하면서, 새로 제안한 규정은 ‘비만과 건강’을 연결 지었다고 밝힙니다. ‘비만’을 걱정하는 이유가 ‘건강’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비만은 질병이다
새로운 규정은 비만을 ‘임상적 비만’과 ‘임상 전 단계 비만’으로 나누면서, ‘임상적 비만’을 ‘만성적이고 전신적인 질환’으로 규정합니다.
요약하면, ‘임상적 비만은 과도한 비만이고 조직과 장기에 질병이 있거나 기본적인 일상생활에 문제가 있는 상태’이며, ‘임상 전 단계 비만은 과도한 비만이기는 하지만 조직과 장기에 문제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또한, ‘임상적 비만’은 심각한 말단 장기 손상으로 이어지는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임상 전 단계 비만’은 ‘임상적 비만’으로 진행될 수 있고 당뇨병이나 심혈과 질환 등 심각한 만성적인 질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단계입니다.
새로운 비만 진단 방법
새로 제안된 비만 측정 방식은 체질량지수(BMI)의 문제점을 보완한 방식입니다. 과도한 비만이라면 직접 체지방을 측정하거나 체질량지수(BMI) 외에 다른 측정 기준(허리둘레, 허리-엉덩이 비율, 허리-키 비율 등)을 측정하고, 성별과 연령은 물론 민족적 특성도 고려하는 것입니다.
즉, 새로 제안된 비만 측정 규정에서도 체질량지수(BMI)는 여전히 사용되지만, 지적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평가 기준을 새로 만든 것입니다. 아래는 그 요점을 간단하게 정리한 것입니다.
- 체질량지수(BMI)가 40 이상이라면 추가적인 절차를 진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임상적 비만’입니다.
-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에 속하고 관련 질병이 없다면 다른 방식으로 측정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정상’입니다.
-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에 들어도 관련 질병이 있다면 ‘임상적 비만’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이 넘고 아직 관련 질병이 없어도 ‘임상 전 단계 비만’에 속하므로, 역시 병원을 방문해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량이 많고 보기 좋은 체형이며 관련 질병이 없다면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을 넘어도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닐 것입니다. 물론 건강 관리 차원에서 추가 검진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안도감 또는 불안감
연구진은 새로 제안된 측정 방식을 적용하면 기존에 비만으로 분류되었던 사람 중 20% 정도가 비만에 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힙니다.
안도감
새 기준에 따르면, 몸무게가 70kg이고 키가 170cm여서 체질량지수(BMI)가 24.2인데 관련 질병이 없다면 더 이상 비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현행 기준에서 여기에 속하는 사람이 많을 텐데, 안심해도 될 것입니다. 역시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량이 많아 체질량지수(BMI) 수치가 높게 나오지만 관련 질병이 없다면 이제 안심해도 될 것입니다.
불안감
그런데 현재 비만율 통계에서 위와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비만율이 현저하게 낮아질 것 같은데, 실제는 그렇지 않을 것이랍니다. 왜냐하면 새로 제안된 규정은 ‘질병’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입니다.
연구진은 체질량지수(BMI)는 낮지만 관련 질병이 있는 사람은 비만에 해당하는데, 임상 결과로 볼 때 그 비율이 ‘안심해도 되는 그룹’과 같은 20% 정도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실제적인 국가 비만율은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현행 체질량지수(BMI)가 낮아 건강검진 결과지에는 ‘정상 체중’으로 표기되지만, 관련 질병이 있다면 새로 제안된 규정에서는 ‘임상적 비만’에 속하니까요. 물론, 여기에 속한 그룹은 이미 관련 질병으로 투병 중이어서 ‘당신은 이제 비만에 속합니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해서 불안감이 더 커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이 비만이 본인의 질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고 비만 치료를 위해 식단을 개선하고 정기적인 운동을 하는 등의 노력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
새로 제안된 비만 측정 방식은 질병 관리와 치료라는 비만의 본질적인 문제를 담고 있습니다. 비만이 문제인 것은 몸맵시나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이 아니라 건강 때문이니까요. 체질량지수(BMI)의 단순한 측정 방식에 가려져 있던 실제적인 건강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것입니다. 물론 새로 제안된 비만 측정 방식이 보편적으로 적용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정리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건강입니다. 수치는 보조적인 수단이고 실제로 살펴야 할 것은 본인의 건강 상태입니다. 새로 제안된 비만 측정 방식이 타당해 보인다면 ‘전면 시행’을 기다릴 필요 없이 ‘지금 스스로’ 이 방식을 적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