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라면을 먹고 아침에 일어나 부어오른 얼굴을 보신 적 있지요? 온종일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저녁에 집에 돌아와 씻다가 부어오른 다리를 보신 적 있지요?

이렇게 몸이 붓는 것은 우리 몸에 있는 체액 때문입니다. 대개 다리나 발이 부어오르지만, 누워 있을 때는 얼굴이 붓기도 합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얼굴이 붓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지요.

이런 증상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반적인 것입니다. 저절로 사라지는 것이지요. 하지만 치료가 필요한 증상도 있습니다. 오늘은 부종에 관해 알아봅니다. 이 글은 영국 국가보건서비스 (NHS)의 자료를 번역한 것입니다.

부종이란?

부종은 우리 몸에 체액이 쌓여 영향을 받는 조직을 붓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부어오르는 것은 우리 몸의 특별한 부분에서 일어나는 데, 원인에 따라서는 더 일반적이기도 합니다.

부종의 증상

피부 아래에 체액이 쌓이면 부어오르는데, 흔히 다리 하부와 발목에서 일어납니다. 이것을 말초부종 (하지 부종)이라고 합니다.

피부가 부어오르는 것 외에 이런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피부 변색
  • 손가락으로 누르면 그 부위에 일시적으로 손가락 자국이 남음
  • 팔다리 통증
  • 관절이 뻣뻣하다.
  • 살이 찐다.

부종의 원인

저녁에 다리가 좀 붓는 것은 정상입니다. 특히 오랫동안 앉거나 서 있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부종은 근본적인 건강 상태와 관련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조건이나 치료로 인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임신
  • 신장병
  • 심부전
  • 만성 폐 질환
  • 갑상선 질환
  • 간 질환
  • 영양실조
  • 약물 (코르티코스테로이드나 고혈압 치료제와 같은 약물)
  • 피임약

다리에 부종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두 가지 원인은 장시간 움직이지 않는 것과 서 있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것들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혈전
  • 심한 정맥류
  • 다리 부상 또는 다리 수술
  • 피부 화상

부종 치료

부종은 흔히 일시적이고 저절로 낫습니다. 예를 들어, 더운 날 장시간 서 있었다면, 발을 올리고 쉴 기회를 얻기 전에는 발목이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부종이 사라지지 않으면 가정의를 만나세요. 가정의는 치료가 필요한 어떤 원인이 있는지 진찰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약물치료나 다음과 같은 조언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과체중이라면) 살을 빼세요.
  •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같은 정기적인 운동을 하세요.
  • 순환 개선을 위해 하루에 3~4차례 다리를 올리세요.
  • 장시간 서 있는 것을 피하세요.

근본적인 원인이 체액 불균형이라면, 부종을 진단하고 치료한 후 원인도 치료해야 합니다.

림프 부종

림프부종은 림프계가 막히거나 유전적인 원인으로 다리에서 붓는 것입니다.

림프계는 혈관과 유사한 림프관 네트워크로 연결된 일련의 림프샘 (땀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신체 조직에 흐르는 체액은 대개 인근 림프 혈관으로 배출되어 혈액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하지만, 림프관이 막히면 체액은 재흡수되지 않고 신체 조직 속에 쌓이게 됩니다.

다른 부종과는 달리, 림프 부종은 오랜 기간 지속되고, 통증과 거동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완치는 어렵지만, 다양한 치료를 통해 조절할 수는 있습니다.

  • 압축 스타킹
  • 피부 관리
  • 림프 마사지
  • 높이기

다른 유형의 부종

부종에는 다음과 같은 유형도 있습니다.

  • 뇌부종: 뇌에 영향을 주는 체액 축적
  • 폐부종: 폐에 영향을 주는 체액 축적
  • 황반 부종: 눈에 영향을 주는 체액 축적

이런 부종은 그에 따른 특별한 치료법으로 치료합니다.

또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부종에 ‘특발성 부종’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원문 출처: www.nhs.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