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코펜(리코펜)은 식물에 들어 있는 빨간색과 주황색 노란색 색소입니다. 토마토의 빨간색이 바로 라이코펜으로 인한 것이랍니다. 이렇게 식물에 들어 있는 성분을 파이토케미컬이라 부르는데, 대개 이런 성분은 우리 몸에서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한답니다.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세포 손상과 노화를 방지하고, 염증을 제거하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답니다. 라이코펜(리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있는 물질로, 심혈관 건강을 돕고 혈당 안정을 도우며 전립선암 등 악성 종양 세포에 대응하고 알츠하이머 등 노인성 질환에도 대응하는 등 다양한 효능으로 건강을 돕는답니다.
라이코펜의 효능 – 라이코펜이 건강에 중요한 이유
-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 중 하나입니다.
- 라이코펜 함유 식품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체내의 활성산소 제거를 도울 수 있답니다.
- 라이코펜 성분은 피부암, 자궁경부암, 폐암, 난소암, 췌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위암 등 각종 암 예방을 도울 수 있답니다.
- 라이코펜은 뼈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골다공증 예방을 도울 수 있답니다.
- 토마토는 심장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라이코펜 성분은 우리 건강을 헤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도를 낮출수 있답니다.
- 라이코펜은 알츠하이머 등 노인성 질환 예방을 도울 수 있답니다.
- 라이코펜은 자외선 차단을 도와 피부를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보호합니다.
라이코펜 함량이 많은 음식
1. 토마토
토마토는 가장 많은 양의 라이코펜을 함유한 식품 중 하나입니다. 토마토 한 컵 분량에는 약 6.7mg의 라이코펜이 들어있으니까요. 라이코펜의 하루 권장 섭취량을 채우려면 날마다 토마토 한 개를 섭취하면 된답니다.
토마토를 익히면 라이코펜 수치가 약 35% 정도 증가합니다. 왜냐하면, 열은 토마토의 세포벽으로부터 라이코펜 성분을 더 많이 배출시키기 때문입니다. 토마토의 종류나 섭취 방법에 따라서도 라이코펜 수치가 달라질 수 있는데, 햇볕에 말린 토마토에는 생토마토보다 약 20배 이상의 라이코펜이 있으며 토마토소스나 반죽에도 더 많은 양의 라이코펜이 들어있습니다.
2. 수박
수박에는 토마토보다 더 많은 양의 라이코펜이 들어있습니다. 자른 수박을 한쪽만 먹는 것 만으로도 라이코펜의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습니다. 동일한 양의 토마토와 수박에서 라이코펜 함량을 비교하면, 수박에는 토마토보다 약 40퍼센트나 많은 라이코펜이 들어있습니다. 수박에서 많은 양의 라이코펜을 섭취하려면 수박을 고를 때 잘 익은 수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붉은 구아바
붉은 구아바 100g에는 5.2mg의 라이코펜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 비타민A, 그리고 많은 양의 베타카로틴과 식이섬유가 들어있습니다. 식이섬유는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 예방에 좋습니다.
4. 핑크 그레이프프루트
자몽은 붉은빛 또는 분홍빛을 띄는데, 이것은 라이코펜 성분 때문입니다. 그레이프프루트 100g에는 대략 3.4g의 라이코펜이 들어있습니다. 그레이프프루트는 좋은 라이코펜 공급원일 뿐만 아니라, 비타민와 식이섬유 또한 풍부합니다. 이 영양소들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5. 파파야
파파야 100g에는 대략 2mg~5mg의 라이코펜이 들어있습니다. 파파야는 눈에 좋은 비타민A와, 피부와 모발에 좋은 비타민E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6. 아스파라거스
신선한 아스파라거스 100g에는 약 30mcg의 라이코펜이 들어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K, 비타민E, 엽산 또한 풍부해서, 건강식으로 매우 좋은 선택입니다.
이 외의 라이코펜 함유 과일 및 채소
- 살구
살구 100g에는 약 0.86mg의 라이코펜이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베타카로틴 또한 풍부한데, 베타카로틴은 심장 건강, 그리고 변성질환 예방에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 붉은 양배추
붉은 양배추 하나에는 약 168mcg의 라이코펜이 있습니다. - 감
이 단맛이 나는 과일에는 약 159mcg의 라이코펜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감에는 비타민A나 루테인, 그리고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은 시력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라이코펜 부작용
음식에서 섭취하는 라이코펜은 대체로 안전하답니다. 하지만 이것은 본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라이코펜 함량이 많은 음식이라도 알러지가 있다면 피해야 합니다.
– 많은 양을 섭취하면 피부 색이 붉게 변할 수 있답니다.
–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약을 먹고 있거나, 임신 등 특별한 상황이 있다면, 장기간 복용하기 전에 먼저 의료 전문인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약물 간섭 작용이 있을 수 있고, 특별한 상황에서 다른 작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