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그에 따른 다양한 질병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런 질병 중에 ‘암’이 있습니다. 특히 여성은 여성만의 질병도 있어서 남성보다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여성이 꼭 받아야 할 6가지 암 검사를 알아봅니다. 이 글은 미국 암협회(ACS)의 자료를 직접 번역한 것입니다.

엄마의 건강을 도우세요!

올해는 어버이날 선물로 주변 엄마들에게’ 엄마 고맙습니다!’ 인사와 함께 암 검진 소식을 전해보세요. 선별 검사는 징후나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암을 찾습니다. 정기적으로 암 검진을 받으면 일부 암은 아직 작고, 전이되지 않고, 치료가 쉬울 때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자궁경부암과 대장암이라면 이러한 검사로 암 발병을 애초에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엄마가 검사 일정을 잡는 것을 돕고, 예약한 의료원으로 모셔 드리고, 대기실에서 함께 머무는 것으로 달콤한 어머니날 인사를 전해보세요.

1 유방암

  • 여성은 40대가 되면 가능한 한 빨리 유방암 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40세가 되면 가정의를 만나 언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을지 상의하세요.
  • 45세부터는 해마다 유방 조영상을 시작하세요.
  • 55세부터는 이년에 한번 유방 조영상을 받으세요. 하지만 해마다 받기 원하면 그렇게 해도 됩니다.
  • 정기적인 유방 조영상은 건강하면 계속 받아야 합니다.
  • 가슴 검사는 그것이 의사가 하는 것이든 자가로 하는 것이든 더는 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연구 결과는 그 검사가 어떤 유익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으니까요.
  • 가족력이 있거나 어떤 이유로든지 고위험군에 속한 여성은 더 일찍 그리고 더 자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2 대장암

  • 여성은 오십 세에 대장암 검진을 시작해야 하는데, 만약 대장암이나 직장암 그리고 위험 요소가 있는 대장 질환에 관한 가족력이 있다면 더 일찍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검진에서 폴립(용종)이라 불리는 성체를 발견할 수 있는데, 그러면 이것이 암으로 성장하기 전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검진으로 대장암과 직장암을 더 일찍 발견할 수 있고, 이때 치료는 거의 성공적입니다.
  • 대장암과 직장암에 관한 몇 가지 다른 검진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의사와 상담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3 자궁내막암

  • 갱년기에 이르면 모든 여성은 자궁내막염의 위험과 증상에 관해 알아야 하고, 어떤 질 출혈이나 분비물, 작은 점이 있는지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 가족력이 있는 여성은 해마다 자궁내막조직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의사에게 가족력을 알리세요.

4 폐암

  • 담배를 피우는 55세에서 74세까지의 여성은 의사를 만나 폐암과 관련하여 CT 촬영이 필요한지 여부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았거나, 오래전에 끊은 사람도 폐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이 CT 촬영을 하는 것은 대개 이익보다 해가 더 큽니다.
  • 검진 결과가 흡연을 용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담배를 피우거나 그런 사람들과 함께 지낸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할 것을 권합니다.

5 자궁경부암

  • 모든 여성은 21세에 이르면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21세에서 29세 사이 여성은 매 삼 년 마다 자궁암 조기 검사(팹 테스트)를 받아야 합니다. 필요치 않다면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HPV)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 30세에서 65세 사이 여성은 매 오년 마다 자궁암 조기 검사(팹 테스트)와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HPV)를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람직한 방법이지만, 매 삼 년마다 자궁암 조기 검사(팹 테스트)만 받는 것도 좋습니다.
  • 정기적인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받은 65세 이상 여성은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자궁경부암이나 암의 전조 소견을 받은 여성은 의사의 조언에 따라 계속해서 검진을 받아야만 합니다.
  • 자궁절제술로 자궁과 자궁경관을 제거한 여성과 자궁경부암이나 암의 전조가 발견되지 않은 여성은 검진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
  •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을 받은 맞은 여성은 자신의 연령대에 따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자궁경부암 고위험군에 속한 여성은 더 자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이런 고위험군에 속한 여성은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여성, 장기 이식한 여성, 합성 여성호르몬을 맞은 여성을 포함합니다. 이들은 자신에게 어떤 검진이 적합한지 의사나 간호사와 상당해야 합니다.

6 피부암

  • 여성은 피부에 사마귀와 반점에 주의를 기울이고, 어떤 변화가 있다면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피부 검사 역시 규칙적으로 해야 할 건강검진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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