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균형 있는 식물성 완전 식품으로, ‘힐링 푸드 피라미드’에 속합니다. 여기에 속한 음식은 몸에 영양을 공급하고, 에너지를 유지하며, 치료 효능과 필수 영양분을 가지고 있고, 친환경적인 식품이란 뜻합니다. (역주: ‘힐링 푸드 피라미드’는 미시간대학교에서 음식을 분류하여 만든 차트입니다.)

1. 차의 종류를 알고 싶어요.

차의 원료는 차나무에서 얻습니다. 그리고 차의 종류는 찻잎이 가공되는 방식에서 나뉩니다. 어느 부분인지, 추수 시기는 언제인지, 싹의 종류는 무엇인지에 따른 차이도 있고요. 차나무가 자라는 곳의 흙이나 기후도 영향을 미칩니다.

백차는 어린잎과 싹을 돌돌 말아 말려서 만듭니다. 백차는 차 종류 중 가장 덜 가공된 차입니다.

녹차는 발효되지 않은 찻잎이 시든 후에 이를 가열해서 말립니다. 이는 잎의 산화나 발효를 막고 잎의 초록빛 색상을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녹차의 폴리페놀 성분이 손상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됩니다.

우롱차는 약간 발효된 차입니다. 맛, 발효도, 색상, 그리고 항산화 성분이 녹차와 흑차의 중간입니다.

흑차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차로, 녹차보다 강한 색상과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흑차는 잎을 말리기 전에 이를 발효/산화시킨 후 끓입니다. 이러한 산화 과정 때문에 폴리페놀의 함유량이 녹차보다 적습니다.

허브차는 탕약이라고도 불리는데, 이것은 엄격한 기준으로서의 차는 아니지만, 진정작용과 약효가 있으며, 맛이 독특하고 카페인이 없습니다. 이것은 말린 꽃, 잎, 뿌리 등으로 만들어지는데 허브차의 종류는 매우 광범위 하므로 이 글에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습니다.

2. 카페인이 들어있다는데

카페인 함량은 차 종류마다 다릅니다. 대개 더 많이 가공된 차일수록 카페인 함량이 많아집니다.

녹차는 한 잔에 약 36mg의 카페인이 들어있고, 흑차는 한 잔에 약 60mg의 카페인을 들어있습니다. 커피와 비교하자면, 커피 8온스(약 236mL)에는 약 95mg의 카페인이 들어있어서, 대부분 차보다 카페인의 양이 많습니다.

차의 카페인을 제거할 때는 화학물질이나 솔벤트를 사용하는데, 이것이 차에 남을 수 있습니다. 이 잔여물을 피하려면 물이나 이산화탄소처럼 자연적인 방법으로 카페인을 제거한 차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차

3. 차가 왜 좋지요?

차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합니다. 폴리페놀은 식물성 화학 물질의 일종으로서 암, 심장 질환, 신진대사 장애, 고혈압, 뇌졸중, 비만, 관절염 등을 예방합니다.

차를 통해 이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암세포 성장을 억제합니다.
  • 고혈압을 개선합니다.
  • 뇌졸중을 방지합니다.
  • 혈액순환을 개선합니다.
  •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춥니다.
  • 동맥 내벽의 응혈을 방지합니다.
  • 혈당 수치가 안정됩니다.
  • 골다공증의 위험이 감소합니다.
  • 항염 기능이 있습니다.
  •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감염을 막습니다.
  • 바이러스 감염과 간질환을 방지합니다.
  • 잇몸질환, 충치, 구취를 일으키는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합니다.
  • 체내 박테리아에 항균 효과가 있습니다.
  • 뇌 활동을 개선하고 뇌세포가 죽는 것을 막습니다.

백차나 녹차는 우롱차나 흑차보다 가공이 덜 되었으며 더 많은 양의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차 비교 – 8온스 당

항산화 수치카페인 수치
백차높음낮음
녹차높음낮음
우롱중간치중간치
흑차낮음높음

4. 차는 어떻게 끓이나요?

뚜껑이 있는 세라믹 주전자를 사용하세요. 먼저 뜨거운 물로 주전자를 데우고 나서 물을 따라 버립니다. 이때 여과된 물이나 샘물처럼 맛이 좋은 물을 사용하세요. 수돗물에는 차의 맛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끓이는 시간이나 온도는 차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이렇게 하시면 좋을 거예요.

우롱차와 흑차 – 먼저 데워 놓은 주전자에 차 한 잔 분량으로 8 온스(약 236mL)의 물을 붓고 거기에 차 분말 1티스푼이나 1티백을 넣습니다. 다른 주전자에 따로 물을 끓인 후, 그 물을 차를 넣은 주전자에 붓습니다. 그리고 3분에서 5분 동안 우려낸 후에 티백을 꺼냅니다. 물을 팔팔 끓이면 차를 우려낼 때 깊은 맛을 나게 합니다.

녹차 – 주전자에 물을 부어 끓기 바로 직전에 불을 끄거나, 물이 끓은 후 약간 식혀서 거기에 차 1티스푼이나 티백 하나를 넣고 1~3분 동안 뚜껑을 닫고 우려냅니다.

백차 – 백차를 끓이는 방식은 녹차와 비슷하지만, 더 오랜 시간을 우려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싹을 둘러싸고 있는 찻잎이 열려서 맛이 더 깊어집니다. 처음 우릴 때는 3분에서 10분 동안 우려내고, 다음에는 1~2분을 추가해서 우려냅니다. 이렇게 3번 이상 우려내어 마십니다. 더 많은 양을 넣을수록 더 깊은 맛이 나기 때문에 개인의 기호에 따라 넣는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차

5. 좋은 차를 선택하세요.

차를 끓일 때 잎 사이에 공간이 클수록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이 효과를 보려면 티볼이나 인퓨저 사용과 티백을 선택하는 것보다 잎차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차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어둡고 냄새가 없고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합니다. 대부분의 차 종류는 밀폐 용기에 넣어 상온에 보관합니다. 녹차는 물기가 없는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도 됩니다.

6. 애용하고 싶어요.

  • 커피나 다른 음료수 대신 차를 마시는 습관을 기르시면 좋습니다. 끓인 차를 냉장 보관하여 아이스티를 만들어 드셔도 좋을 거예요.
  • 커피 대신 차를 마시는 것이 힘들다면, 처음에는 커피 한 잔만 차로 바꾸고, 차츰 커피를 줄이시면 되겠지요.
  • 외출할 때 티백을 가지고 나가 어디서든 따뜻한 물이 있을 때 즐기시는 것도 한 방법 일거예요.
  • 처음 차를 드시면 그 맛이 싫으실 수도 있는데, 허브가 섞인 차를 드시거나, 차에 석류즙이나 크랜베리 즙을 약간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예요.
  • 그리고 티 파티를 열어보세요. 친구들끼리 서로 좋아하는 차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갖는 거예요. 그리고 차로 의미 있는 선물을 하는 것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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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미시간 대학교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